시그니엘부산,부산호캉스추천 해운대 LCT(시그니엘부산라운지,시그니엘부산수영장)

 

 

 

 

 

 

 

 

 

 

 

 

안녕하세요!!! 도시 양봉꾼 입니다.

 

평소에 호캉스를 좋아하는데 시그니엘 부산이 새로 오픈했다는 소식을 듣고 부산 여행 겸 다녀왔어요.

 

• 체크인 : 15:00 / 체크아웃 : 11:00
• 주차 : 지하주차장 가능
• 숙박기간 : 2020.8월 3박4일
• 룸타입 : 시그니엘 프리미어 룸 (오션뷰 선택)
• 요금 : 1박 기준 70만원대 (부가세포함)
• 재방문의사 : 10점 만점 중에 4점

 

 

 

시그니엘부산은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높고, 부산에서는 제일 높은 빌딩으로

3개의 마천루 중에 가장 높은 빌딩이 시그니엘부산이에요.

 

1층부터 19층까지 시그니엘 부산으로 운영되고 있고

22층부터 94층까지는 레지던스 호텔이라는 다른 호텔이 운영되고 있더라구요. (저도 이번에 가서알게된건데 서울 시그니엘의 뷰를 생각하고 가신다면 레지던스로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시그니엘은 고층뷰보다는 해운대가 잘 보이는 뷰더라구요)

 

 

 

 

 

 

시그니엘 부산의 체크인 시간은 다른 5성급 호텔과 동일한데 체크하웃 시간이 1시간 정도 빠릅니다. 유의하고 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5성급인데 11시 체크아웃이라 당황했던…혹시 가능하시다면 한 시간 정도 레이트 체크아웃을 요청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희가 시그니엘 부산에 도착하니 오후 한 시쯤이었어요.

얼리체크인을 하려고 했지만 ‘호캉스’를 즐기는 사람이 많아 보였어요. 그래서 얼리체크인은 못했지만 ‘Salon de SIGNIEL’(시그니엘 라운지)에서 기다려도 된다고 안내해주셔서 3시까지 라운지에서 기다렸어요.

지금부터는 라운지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제가 느낀 점들을 소소하게 정리해볼게요!

 

사실 저희는 시그니엘서울도 자주 애용 했는데요. 제가 느낀 서울 시그니엘과 부산 시그니엘 라운지의 차이점에 대해서 살짝 설명해드릴까 해요!

 

1.     ‘Salon de SIGNIEL’에서 볼 수 있는 뷰가…..(거의 없다)

2.     먹을 것이 거의 없다 (그냥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라운지에서 아이스 커피가 드시고 싶으실 때 꿀팁!

직원분이 바빠 보이시지 않을 때 살짝쿵 부탁하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만들어주셔요~

 

‘Salon de SIGNIEL’은 두 타입으로 나뉘어 있어요.

왼쪽_미포항뷰는 패밀리존 (넓어요)
오른쪽_해운대뷰는 노키즈존 (패밀리존 보다 상대적으로 작아요)

 

 

 

 

 

이렇게 라운지를 즐기다보니 어느새 체크인 시간이 되었어요.

이제 룸에 대해서 설명해드릴게요!

부산 객실타입은 총 8가지로,

 

1.     그랜드 디럭스 룸 (미포항, 문탠로드 뷰)

2.     프리미어 룸 (오션뷰, 시티뷰)

3.     프리미어 패밀리트윈 룸 (미포항, 문탠로드 뷰)

4.     시그니엘 프리미어 룸 (오션뷰, 시티뷰)

5.     디럭스 스위트 룸 (미포항, 문탠로드 뷰)

6.     프리미어 스위트룸 (오션뷰)

7.     프레지덴셜 스위트 룸 (오션뷰)

8.     로얄 스위트 룸 (오션뷰)

 

우리가 투숙했던 곳은 시그니엘 프리미어 더블룸 (오션뷰) 입니다.

 

 

 

발코니에서 바라본 뷰

 

 

 

 

사실 시그니엘 서울과 비슷하면서도 조금은 다른 느낌의 분위기였어요.

 

 

 

 

 

저희는 짐을 정리하고 호캉스를 온다고 해서 굳이 이 먼 곳까지 들고왔던 링피트 어드벤처를 한판 했어요.

‘링피트 어드벤쳐’ 자세한 리뷰는 다음기회에~

 

시그니엘서울처럼 역시 방은 조용해서 좋았어요.

하지만 비슷한 금액대에 ‘시그니엘서울’과 비교하면 객실 크기는 다소 아쉬웠어요.

또한 시그니엘만의 ‘고층뷰’가 주는 인상은 많이 아쉬웠네요. ㅠㅠ

 

호캉스를 가면 수영장과 피트니스를 즐기는 편이라서

저희 같은 분들을 위해 시그니엘 부산의 피트니스와 수영장에 대해 설명 드릴게요~

 

 

 

 

Fitness & Swimming pool 은 6층에 있어요.

운영시간 Indoor 06:00-22:00

        Outdoor 09:00-22:00

 

새롭게 오픈한 곳이라서 그런지 기구들은 매우 깨끗했어요.  

하지만 런닝하면서 보이는 뷰는 많이 답답했어요. 그리고 운동복 상의 하의 및 양말은 대여 가능해요.

 

 

 

 

 

어린 아이들이 있는 가족들이라면, 키즈존은 매우 좋은 공간 같아 보였어요. 피트니스 갈 때 지나갔는데 앞에 유모차들이 엄청 세워져 있더라구요.

 

키즈라운지 이용시간은

10시~18시! 

참고하세요~

 

 

 

 

 

수영장은 실내와 실외로 나눠져 있어요.

실제로 보면 사진으로 보이는 것 보다는 다소 작아요.

그래도 실외 수영장에서 보이는 해운대뷰는 정말 좋아요! (인피니트 풀이라고 한다네요)

홍콩이나 싱가폴 정도는 아니지만 ㅠㅠ 그래도 백사장이 보이는 예쁜 뷰랍니다!!

 

 

 

 

 

(꿀팁) 저녁 9시 30분! 마감 30분 전쯤 가니까 사람이 거의 없었어요~~

 

 

 

밤에 해운대에서 바라본  LCT

 

 

 

 

 

 

 

(꿀팁) 아 그리고 호옥시 신문을 읽고 싶으신 분들이 계시면 체크인할 때 이야기 하면 아침에 문앞에 놓아줍니다~

 

***총평***

‘주관적인’ 시그니엘부산에 대해서 정리해보자면

 
장점

1.     2020년 6월 17일 오픈 -> 매우 깨끗하다.

2.     해운대와 거리가 가깝다(도보로 2분) -> 해변에서 놀고 들어오기가 편하다.

3.     키즈룸이 잘 되어있다.

4.     인피니티 풀의 야경이 예쁘다.

5.     온수가 매우 잘나온다. (제가 경험한 호텔중에 제일 뜨겁고 잘 나왔어요.)

 

부족한점

1.     고층뷰가 없다.(헬스장&라운지&룸)

2.     사우나 시설 유료 (한명당 5만 5천원의 추가요금)->시그니엘서울에서 ‘사우나’시설(무료)을 너무 잘 즐겨서 좋았는데, 좀 아쉬워요)

3.     11시 체크아웃(아쉬워요ㅠㅠ)